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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러시아, 우크라이나 침공하나...EU "엄청난 대가" 경고 / YTN

2021-12-18 1 Dailymotion

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48km까지 병력을 이동시킨 러시아가 화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50개가 넘는 전술부대를 국경 인근에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차무기와 포, 정찰병력 등으로 무장해 자급자족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부대들입니다. <br /> <br />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할 때 중심적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시각 17일 미국과 나토에 제시한 안전보장안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랴브코프 / 러시아 외무차관 : 러시아의 두 가지 제안은 양자택일 사안이 아닙니다. 유럽과 나토 가입국, 동유럽의 위험 상황을 총괄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중단이 요구사항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또 1997년 5월 전까지 NATO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에는 러시아의 동의 없이 병력과 무기를 추가 배치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동유럽, 캅카스, 중앙아시아에서 NATO군의 군사 활동과 중·단거리 미사일 배치 금지도 요구안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, EU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합시다.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EU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할 제재를 가할 것입니다. 우리는 그런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도 같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제안을 논의할 수 있지만, 일부는 수용 불가능하고 침공이 시작되면 엄청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냉전 시기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창설된 나토는 소련 붕괴 이후 영향력을 급속도로 키우면서 러시아와 갈등이 증폭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산권 군사동맹인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이던 체코와 폴란드, 헝가리를 비롯해 소련의 구성국이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,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도 회원국으로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2181131258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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